1차 출애굽 성지순례를 마치고 3년여동안 기도하며
2차 소아시아 성지를 마음에 품고 꿈이 이루어 지는 날
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평신도등 16명의 작은 교회가 되어
순례가 시작되었습니다. 염려했던 긴 비행시간 이었지만
싱가폴 항공의 서비스는 충분히 기대 이상 이었습니다.
좋은 일기와 좋은 사람들,탁월한 가이드, 주님은 우리 일행을
어찌 그리 세심하게 신경 쓰시는지 염려할 것이 없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도 바울이 교회들에게 하신 말씀이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마음 깊이 새겼습니다. 멀고 험한 미지의 세계를 향해
오직 복음만을 들고 그 길을 가신 사도바울이 있었기에
그 길을 우리도 갈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터키 일정을 맡아 주신 고수미가이드님...
어쩌면 그렇게 완벽하게 잘 감당하시는지 또한 그리스 김경자 가이드님의
체험적인 신앙과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인도하시는 모습은
그 어느 선교사님 못지 않았습니다.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12일 순례 기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 팀을 인솔해주신
예수님을 많이 닮은 김재열 과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명품 로뎀성지의 이름에 걸맞는 순례였습니다.
주님의 동역자로써 큰 자부심을 품고 더욱 번창하시길 기도합니다.
일상에서 힘든일이 있을 때마다 성지를 생각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또 다른 성지를 향한 마음의 계획을 세워봅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 주님 나라 위하여 길 떠나는 나의 형제여 주께서 가라시니
너는 가라 주의 이름으로 거칠은 광야 위에 꽃은 피어나고
세상은 내 안에서 주님의 영광 보리라.
강하고 담대하리 세상 이기신 주 늘 함께 너와 동행하시며
내게 새 힘 늘 주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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