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출국하신다고 하셨는데
날짜는 빨리 가는군요.
우리여행은 인원부족으로 여행이 취소가 될 뻔 했지만
우여곡절끝에 출발하였고
폭설을 피해 다행히 날씨는 좋았고
작은 인원이지만 호텔등도 좋았고
첨가는 성지순례여행이니
가이드로 선교사님들이 오신 것도 처음이었고
패키지로 모인 사람들이나 인솔자들이 다 크리스챤인 것도 처음이었지요.
적은 인원을 채워주신 한 어려운 분을 제가 모시고 가는 바람에 여러 사람들이 힘들기도 했던 여행...
그러나 좋은 분들도 만나게 되었고
(한결같으신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나가실 목사님 부부
유쾌 통쾌 상쾌하신 전주 권사님들과
공부와 사진에 열심이신 김장로님
아픔 몸을 이끌고 잘 따라주신 장집사님 이권사님 )
물론 우리팀 분위기가 교회에서 단체로 온 팀들처럼
좀 안 성스런 관광스런 분위기(?)였을지라도
맴 중심은 다 나름대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들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사진 정리조차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사진을 정리하면서 말씀과 함께 묵상하여서
여행의 많은 유익을 더 얻어야겠네요.
얼른 실장님이 돌아오셔서 웹하드를 알려주셔야 사진 정리가 잘 될 것 같습니다.
실장님 갓난아기와 엄마는 건강하지요?
참 실장님 체질은 오메가3를 하루에 4알씩(1000mg짜리)을 꾸준히 드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아기와 엄마를 위해
성지순례 회사를 위해
실장님도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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