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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한국기독공보] 이스라엘 한국인 입국금지에 관한 기사
작성자 로뎀투어네트워크 작성일 2020-03-19 13:17:13
성지순례 당분간 불가
이스라엘 등, 한국인 입국 불허...여행업계 초비상, 대책 시급
로뎀투어 유재호 대표, "여행 중 노숙하는 단체도" 현지 분위기 전해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인을 입국을 제안하고 여행 중인 한국인에 대해 호텔에 머물도록 하고, 출국을 시키는 등 강경 조치로 인해 성지순례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입국금지를 감행한 지난 2월 22일 현지에서 성지순례팀을 인솔했다가 현장에 있었던 로뎀투어 유재호 대표가 당시상황을 본보에 알려 왔다.

로뎀투어의 성지 프로그램인 찬양성지순례를 인도 중이던 유 대표는 "이스라엘 정부의 요구로 갈릴리 선상에서 예정된 찬양집회를 취소하고 급히 호텔로 장소를 이동해 진행하게 됐다"고 현지의 급박했던 상황을 전하면서 "그러나 당일은 유대인의 안식일이 시작된 관계로 전기 사용이 제한되어서 찬양자들이 마이크도 없이 찬양집회를 인도하고, 각자의 호텔에서 2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또 "여행 없이 호텔에서 생활하다가 이스라엘 정부가 제공한 전세기를 이용해서 24일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다"며, "다행히 여행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유 대표는 "이러한 과정에서 이스라엘 한국 대사관과 이스라엘 정부 관광청 서울사무소가 긴밀하게 대응을 했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한국인들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식사도 방으로 배달돼 해결했으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할 지역 호텔에 머물고 있던 한국인들은 숙박을 거부당하거나 퇴실할 것을 요청받아 거리로 내물려 버스와 공항에서 노숙하는 하는 단체도 있어 불편함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에 이어 요르단 정부도 지난 2월 23일부터 한국인 입국 금지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29일부터는 터키도 직항편 운항을 중지해 성지로 가는 길목이 차단된 상태이다.

이러한 사태를 보면서 유 대표는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와 터키의 직항편 운항 중지로 인해 성지순례가 불가능해지면서 국내 성지순례 전문 여행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면서 "대책마련의 시급성과 함께 여행사에서는 성지순례를 희망하는 기독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공보 기사 전문 바로보기 >>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8434538326